반응형 오크캐스크2 "위스키와 초콜릿" 왜 초콜릿일까? 안 될 이유가 있을까? 어쨌거나 초콜릿인데, 게다가 초콜릿은 위스키에 특별한 작용을 해서 완벽히 어울리는 조합이 이루어지면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낸다. 또한 위스키와 초콜릿은 생산 과정이 비슷하고, 향미도 서로 조화를 이루며, 대비되는 부분은 흥미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떤 초콜릿이 좋을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균형감이다. 초콜릿이 너무 달면 위스키의 향미가 느껴지지 않고, 너무 씁쓸하면 위스키가 그 맛을 뚫고 나오기 위해 애를 쓰게 된다. 균형감을 찾으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지만 그 과정 또한 즐거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크 초콜릿은 위스키의 좋은 파트너다. 다크 초콜릿에는 수치화된 '등급'이 있는데 코코아 함량 50%, 달고 90%는 쓰다. 이를 토대로 페어링 조합을 .. 2023. 5. 4. 위스키의 "이상적인" 숙성연수는? 숙성연수가 오래된 위스키는 고급이고 어린 위스키는 싸구려일까? 이는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 맛의 관점에서 '오래된' 위스키와 '어린'위스키 모두 각각의 특성과 장점이 공존하는 것이다. 위스키를 숙성하는 이유 위스키는 거의 모두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되며, 통에 담겨 있는 시간 동안 증류액에 나무의 향미가 우러난다. 이것이 위스키의 매력이다. 하지만 위스키가 얼마나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쳐야 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면 충분한가, 반대로 어느 정도면 과숙성이라 볼 수 있는가? 숙성 기간은 최종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탐색해 볼 만한 질문이다. 적당한 숙성연수란 기억해야 할 핵심은 위스키는 캐스크의 종류와 기후에 따라 다르게 숙성된다는 점이다. 증류소마다 숙성 전에.. 2023.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