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스코틀랜드) 위스키 - 3년 이상 숙성해야..
*스코틀랜드를 먹여 살리는 스카치 위스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는 엄격한 품질관리에 있습니다.
1. 반드시 3년이상 숙성한다.
2. 재료: 물, 효모, 곡물만 사용하여 만든다.
3. 스코틀랜드 내 증류소에서만 당화/발효/증류/숙성한다.
4. 알코올 도수는 94.8% 이하로 증류한다.
5. 병입시 40% 이상 병입한다.
6. 숙성 시 용량 700L 이하의 오크통에서 숙성한다.
7. 병입시 물과 캐러멜 색소 이외에 첨가할 수 없다.
위스키의 종류
싱글 몰트 위스키- 단일 증류소에서 단식증류로 보리 100%로 만든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는 증류소의 역량과 개성이 드러나는 술들이 많으며,
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블렌디드 위스키에 비해 자극적이기 때문에 위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당황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며, 아일라(피트) 위스키처럼 마니아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연도의 보리 작황이 좋지 않을 경우는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 구형과
신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는 12~18년 숙성에서 오크와 원액의 균형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완성품의 배런스가 좋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크의 맛과
원액의 맛의 균형이 잡혀 있다는 말이며, 원액과 오크의 맛이 훌륭하다면 이 보다 저 숙성이나
고 숙성에서도 얼마든지 밸런스 좋고 맛있는 위스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둘의 질이
좋지 않다면 12~18년에서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술이 나오게 됩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는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며, 유명 브랜드로는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맥캘란, 라가불린, 라프로익, 오반 등이 있습니다.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 몰트를 혼합한 것입니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는 그레인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런 위스키를 '숙성 몰트'
또는 '순수 몰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브랜드로는 오디세이, 몽키숄더,
조니 워커 그린 라벨, 네이키드 몰트 등이 있습니다.
싱글 그레인위스키- 단일 증류소에서 맥아+기타 곡물(옥수수, 밀 등)로 만든 위스키.
그레인위스키라고 해서 보리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고, 몰트의 효소를 이용해 당화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0~15% 정도는 보리가 들어갑니다.
싱글 그레인위스키는 단일 곡물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한 증류소에서 나와 다른 증류소의
원액과 혼합되지 않은 위스키를 말합니다.
블렌디드 그레인위스키- 여러 그레인위스키를 혼합한 것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몰트 위스키+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 한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는 현대 위스키 산업의 꽃으로 개성이 넘치는 여러 증류소의 원액들을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향의 밸런스가 잡히며, 부드럽고 마시기가 좋은 대중적인 위스키로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품질이 변함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블렌디드 위스키의 장점입니다.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조니 워커 블랙, 듀어스, 더 페이머스 그라우드 등이 유명합니다.
지 역
스페사이드-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달콤하고 가볍고 꽃향 과일향이 나는 위스키 생산합니다.
( 맥캘란,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등..)
하이랜드- 지역이 워낙 방대해서 다양한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 달모어, 달위니, 오반, 글렌드로낙 등..)
로우랜드- 스코틀랜드 인구의 80%가 사는 지역으로 드라이하면서 꽃향/풀향의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오캔토션, 노스브리지, 거반, 글렌킨치 등..)
캠벨타운- 로우랜드 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현재 3개 증류소만 남아있습니다.
(글렌코시아, 글렌가일, 스프링뱅크)
아일레이- 전반적으로 피트 한 위스키를 생산합니다.(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보모어 등..)
기타 섬들- 스카이섬(탈리스커), 오크니제도(하일랜드 파크), 주라 섬(주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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